Tribune Tower
전 세계에서 가져온 돌이 박혀 있는 네오고딕 타워.
Key facts
- 1925년에 완공됐어요
- 1922년의 유명한 국제 설계 공모전에서 우승했어요
- 꼭대기에 플라잉 버트레스가 있는 네오고딕 양식이에요
- 벽에는 세계 랜드마크에서 가져온 돌이 150개 넘게 박혀 있어요
- 만리장성과 Taj Mahal 조각도 들어 있어요
Narration transcript
Wrigley Building을 막 지나서, 역시 오른쪽에 Tribune Tower가 서 있어요. 꼭 중세 유럽에서 그대로 뽑아 온 것 같은 극적인 탑이죠. 천구백이십이 년에, Chicago Tribune 신문사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사무실 건물을 짓겠다며 전 세계 설계 공모전을 열었어요. 상금도 어마어마했고요. 전 세계 건축가들이 설계안을 보냈는데, 천구백이십오 년에 완성된 우승작이 바로 이 우뚝 솟은 네오고딕 양식의 탑이에요. 꼭대기에는 '플라잉 버트레스'라고 하는 섬세한 돌 아치가 얹혀 있는데, 프랑스 Rouen에 있는 유명한 성당을 본떴대요. 그런데 여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부분이 있어요. 바깥벽에, 그것도 손이 닿는 낮은 곳에, 전 세계 유명한 장소에서 모아 온 돌과 조각이 백오십 개가 넘게 박혀 있거든요. 만리장성 조각도 있고, 타지마할 조각,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가져온 돌, 로마 콜로세움, 파리 노트르담에서 온 것도 있어요. 그 밖에도 아주 많고, 하나하나 이름표가 붙어 있어요. 기자들이 오랜 세월 여행을 다니면서 가져온 거예요. 가족을 위한 팁 하나. 혹시 나중에 걸어서 이 건물 아래를 지나가게 되면, 유명한 돌을 몇 개나 찾을 수 있는지 보물찾기처럼 즐겨 보세요.